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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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문을 열자마자 고소하게 구워지는 냄새가 번지는 니혼바시 요코야마초의 Parlors. 든든한 식사 메뉴의 중심에는 인기 베이커리 ‘beaver bread’의 식빵을 사용한 토스트가 있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내고 안은 녹아내린 치즈가 어우러진 튜나 치즈 토스티와 햄 치즈 토스트는 든든한 포만감을 주면서도 더부룩하지 않다. 에그 토스트와 칠리 콘 카르네 치즈 도그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 접시에 팝콘을 곁들여 내는 소박한 플레이팅도 정겹다.
달콤한 간식이 생각날 때는 다시 데워 따끈한 상태로 나오는 슈거 도넛이 제격이다.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에스프레소의 묵직한 풍미가 감도는 플랫화이트나 깔끔한 아메리카노와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여기에 Brooklyn ribbon fries의 시럽을 넣은 진저 라테처럼 색다른 음료도 눈길을 끈다.
매장 안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브런치부터 출근길이나 산책 중에 들르는 테이크아웃까지, 일상의 흐름에 맞춰 가볍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함도 장점이다. 아침 세트 메뉴는 물론 미노 맥주 한 캔을 곁들이는 오후 시간까지, 언제 찾아도 그에 어울리는 한 잔을 만날 수 있다.







